설국열차 자본주의를 꼬집다 - byLJ
설국열차 오랜만에 매력적인 감독의 영화가 개봉한 듯 싶어서 영화관을 찾았다. 봉준호감독이 어떤 세계관을 갖고있는지에 대한 배경지식은 좀 부족하다. 하지만 설국열차에 박찬욱감독이 제작자로 참여했기 때문에 단순한 충무로영화는 아니겠지, 라는 기대감으로 영화관에 들어섰다. 1. 앞 열차와 뒷 열차의 구조, 그리고 엔진앞 열차와 뒷 열차의 구조는 자본주의 사회를 구성하는 돈으로 구분되는 계급이라고 생각했다. 뒷열차의 하층민들은 매일 점호를 받으며 갖혀있는 그들의 처지를 한탄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들이 그 세계를 벗어날 방법은 없다.가끔 하층민의 세계를 벗어날 기회가 주어지기도 한다. 바이올린 연주를 할줄 아는 보스턴 심포니 바이올린연주자 할아버지는 아내의 희생을 안고 중간열차쯤에서 좋은옷을 입고 더 나은 생활을 한..
주관적평가/까칠한영화평론
2013. 8. 30. 14: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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